교통사고 처리 중 살인 사건 해결 양진재 경사 특진

경찰청은 교통사고 운전자의
일반적이지 않은 상처에 주목해
살인과 살인미수 사건을 해결한
양산경찰서 소주파출소 양진재 경사가
경위로 1계급 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진재 경위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43분쯤,
양산의 한 도로의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응급처리를 하던 중
50대 남성 운전자의 손에 흉기로 베인 상처와
품속에 20cm 길이의 흉기를 발견해 추궁한 끝에
이 남성이 배우자를 살해하고
배우자의 내연 관계인 20대 베트남 국적 남성을
차로 들이받으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긴급체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