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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사이로 슛!" 전국고교축구 최강자는 '전주영

◀ANC▶
전국고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이
오늘(29) 고성에서 열렸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15일간 대장정의 우승컵은
전주영생고에 돌아갔습니다.

이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

전북 현대 18세 이하 팀인 전주영생고와
경북자연과학고가 맞붙었습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은 초반부터
위협적인 슈팅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0대0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던 가운데
전반 36분, 드디어 골이 터졌습니다.

문전으로 쇄도한 전주영생고의 최강민 선수가
깔끔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골을 내준 경북자연과학고.

후반전에도 끈질기게 골문을 두드렸지만
전주영생고의 골문을 가르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전주영생고가 1대0으로
경북자연과학고에 승을 거두며
지난 37회에 이어 전국고교축구대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INT▶ 이광현/전주영생고 감독
\"대회에 비도 오고 날씨도 안 좋은 상황에서 3학년들이 좀 열심히 해주고 좀 간절함이 있어서 좀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INT▶ 신동환/전주영생고 주장
\"다음 대회나 그 다음 대회 모두 다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축구협회와 전국고교축구대회를
공동 주최한 MBC경남은
고성군과 체육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 INT ▶ 이상근/고성군수
\"이번에 메이저 대회 유치로써 기업 홍보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더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st-up ▶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5년간
전국고교축구대회와 전국 풋살 마스터대회가
고성군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보름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개 팀, 1천 2백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교축구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다.

MBC 뉴스 이선영입니다.
◀ END ▶
이선영
창원 사건사고, 창원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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