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우주항공청을 유치한 경상남도가
우주항공산업 4대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2033년까지 8조원을 투입해
산업 규모를 5배 확대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산학연관 협력 체계도 강화합니다.
이종승 기잡니다.
◀ 리포트 ▶
경상남도가 2033년 기준,
우주항공 산업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생산액은 현재보다 5배 는 25조원,
핵심 선도기업은 4배 증가한 20개입니다.
◀ SYNC ▶박완수 경남지사
“(2033년까지) 8조원을 투자해서 지금 현재 우리 경남의 우주항공 분야의 생산액이 5조원 규모 정도 되는데 앞으로 10년간 5배 이상으로 높이겠습니다.”
우선 4조 천억원을 투입해
우주항공산업 기반을 조성합니다.
(CG1)경남국가산단
위성개발혁신센터 신축 등에 1조원,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 등에 1조 8천억,
미래 모빌리티,
AAV 실증센터 설치 등에 1조원입니다.
핵심 기술 개발에는
1조 5천여억원을 투입합니다.
(CG2)인공지능 기반 소형 위성 제작과
항공기 엔진 국산화 50% 달성,
한국형 AAV 기체 개발 등이 핵심 목표입니다.
◀ SYNC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인공지능 기반의 소형 위성 제작부터 6G 위성통신기술 활용까지 위성 산업 전반의 산업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7천여억원을 들여
탄탄한 신성장 생태계도 구축합니다.
(CG3)글로벌 연구개발 센터 경남 유치와
우주항공대학 설립,
경남에어로스페스 밸리 육성,
사천에어쇼 규모 격상 등입니다.
우주항공 미래 비전의 최종 목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완성입니다.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업과 주거, 행정, 연구, 교육 시설 등이
집적된 신도시 건설입니다.
◀ SYNC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청 추진단으로) 경남의 비전 (실현)과 또한 분야별 29개 지원 시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산학연관 협력 체계도 강화합니다.
경상남도와 KAI, 항공우주학회,
경상국립대, 천문연구원 등 13개 기관은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경남의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할 우주항공청은
청장을 포함해 대부분의 인력 채용을 끝내고, 오는 27일 개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